인삼은 산삼에서 유례 되었으며, 목질화, 결주율 등을 고려하면, 인공재배의 한계가 6년이라고 합니다. 인삼은 6년 이상이 되면 조직이 딱딱해지는 목질화가 서서히 진행 됩니다. 수분이 없어지고, 딱딱한 나무처럼 된다 하여 목질화라 합니다. 목질화가 진행된 인삼을 홍삼으로 가공하기 위해 쪄서 말리면 마치 수수깡과 같아집니다. 홍삼으로서의 가치가 없는 것이죠.
1년 | 2년 | 3년 | 4년 | 5년 | 6년 |
파종 | 이식 | 생육 | 생육 | 생육 | 생육(수확) |
수삼 4년근 기준으로 해마다 각종 질병/해충으로 25%씩 수확량이 줄어듭니다. 이것을 결주율 이라 합니다. 결주율을 줄이기 위해 온갖 정성을 들이고, 각종약품을 때맞추어 사용하기에 이정도 입니다. 그런데, 수삼의 가격은 매년 약15%씩 증가합니다. 삼재배 농민의 입장에서 보면 4년을 기점으로 오래 키울 수록 손해 입니다.
년근 | 4년근 | 5년근 | 6년근 |
수확량(%) | 100 | 75 | 50 |
인삼단가(%) | 100 | 115 | 130 |
농민소득 | 10,000 | 8,625 | 6,500 |
동북방향의 산간지역에서 재배되던 인삼이, 밭 작물화 되어, 평지로 내려와 전국에서 재배 하게 되었습니다. 토질, 기후환경 등이 인삼재배에 적합하지 않는 지역에서 억지로 인삼을 재배하려니 결주율이 높아져서 4년 이상 키우기가 어려워지니, 4년근으로 재배 할 수밖에 없다네요. 그래서, XX공사는 6년근을 재배할 수 있는 환경의 지역을 정해 놓고 있습니다.
때 맞추어 몇몇 교수들이 4년근이 좋다고 과학적 근거라며 사포닌 함량 등 각종 자료를 제시합니다. 교수들은 어디서 연구비를 받았을까요? 그 교수님은 4년근과 6년근 중 선택해서 먹으라고 하면 4년근으로 골라 먹을까요?
산삼은 오래 된 것이 더 좋다지요. 30년, 50년 ~~ 때론 100년 이상~~ 산에서 자연 환경에서 재배하는 산양삼은 6년 이상 된 것 들이 효능을 발휘한다네요.
369삼에서는 6년근 인삼으로 증포하여 369삼을 제조합니다. 가격을 낮추기 위해 4년근으로 수 차례 실험해보았습니다만 결과는 품질이 다릅니다. 품질에는 외관적 요소, 맛, 향, 효능 등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