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의 뇌두는 혈압을 높이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합니다. 그래서, 고혈압 환자는 뇌누를 제거한 홍삼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저혈압인 경우에는 뇌두가 혈압을 높여주니 좋겠네요?
표를 보면 인삼의 각 부위별 개별사포닌 량이 다릅니다. (개별사포닌은 각각 고유의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그런데, 왜 한국에서 제조되는 홍삼은 중뿌리와 잔뿌리를 제거한 몸통만 별도로 포장을 할까요?
홍삼을 직접 만들어본 분은 그 답을 이미 알 것입니다. 수삼을 찐 후에 수분 14% 이내로 건조하면, 중뿌리와 잔뿌리부분은 잘 부러지고, 부러진 것은 또 잘게 나뉘어져 이물질 처럼 보입니다. 때로는 곰팡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인삼 유통업자들은 중뿌리와 잔뿌리를 제거한 몸통만을 넣은 홍삼을 원하는 것입니다. 유통과정에서 부러지고, 깨져 먼지처럼, 곰팡이처럼 보이면 상품가치가 떨어지니까요. 마치, 몸통에 효능이 많이 있어, 몸에 좋은 몸통만을 모은 것 처럼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법이 정한 홍삼의 성분 검사 기준이 Rg1+Rb1+Rg3의 함량만이니 홍삼의 다른 사포닌은 별반 관심의 대상이 아니지요.
369삼은 세삼공정부터 잔뿌리가 상하지 않게 세척하며, 공정에서 중뿌리와 잔뿌리의 손실 없이 100% 살려냅니다. 369삼에는 사포닌이 Rb1과 Rg1과 Rg3에 편중되지 않고, 10여종( Rb2, Rb1, Rg1, Re, Rc, Rd, Rg2, Rh1, Rg3, Rh2 )이 골고루 들어 있어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