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9삼이야기7

7. 타사 홍삼이 제일 좋다. 아니다 369삼이다.

홍삼을 이야기하려면 먼저 홍삼의 유래를 알면 쉽게 풀립니다. 인삼은 채취하여 장기간 보관하기 어려워(물러짐, 곰팡이 등) 말려서 보관하였습니다. 그런데, 자연 건조로는 인삼을 말리는 기간이 길어, 말리는 중에 일부는 부패하기도 합니다.

산나물 종류 중에는 보관하기 위해 끓는 물에 데치거나, 삶거나, 찐 후에 말려 보관하는 것이 많습니다. 이렇게 하면 말리는 시간도 줄어들고,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인삼도 장기간 보관을 위해 쪄서 말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렇게 쪄서 말린 삼을 홍삼이라 합니다.

효능을 좋게 하거나, 인삼에 없던 성분이 만들어지게 하기 위해서가 아닌 보관을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덜 쪄져서 말리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 너무 많이 쪄져서 인삼의 맛과 향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해 알맞게 쪄야 합니다. 근래에 와서 홍삼을 대량생산하니 작업 표준이 필요했습니다. 인삼의 사포닌 중에서 자연상태에서 가장 많아 측정하기 쉽고, 열에 약하여 쉽게 전이되는 Rb1, Rg1, Rg3를 기준으로 하여 찌는 공정이 적절했는가를 판별하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일부 홍삼생산업자는 Rb1, Rg1, Rg3가 많으면 좋은 것으로 오인하여, 자사의 홍삼에 Rb1, Rg1, Rg3가 타사 제품보다 2배 많네, 3배 많네 합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입니다. 

좋은 홍삼 & 흑삼이란 개별사포닌(진세노사이드) Rb2, Rb1, Rg1, Re, Rc, Rd, Rg2, Rh1, Rg3, Rh2을 다 함유하고 있는 뿌리삼이 최고의 홍삼 & 흑삼입니다.

369삼은 몸이 필요로 하는 효능의 사포닌을 섭취게 하는 맞춤형입니다.

홍삼업체의 표준공정에서 생산된 홍삼은 특정 효능 만을 갖고 있습니다 만,
369삼은 수삼에 가까운 1증1포에서 전이를 최대로 한 9증9포까지, 증포를 통해서 사포닌의 전이를 의도적으로 조절합니다.
369삼의 사포닌의 전이를 일으키는 목적은 인체에 꼭 필요로 하는 효능을 갖는 사포닌 인데, 자연상태에서는 없거나, 극미량인 사포닌을 다량으로 만들기 위함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