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주부들이 가정에서 홍삼을 만들어 가족의 건강을 챙깁니다. 홍삼을 만드는 방법은 지인의 경험이나, TV, 신문, 블로그 등 매체를 통해 습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정에서 도구 없이 주방기구만으로 홍삼을 만들기는 특별한 정성을 필요로 합니다. 홍삼 만들기 공정은 수삼구입 --> 세척 --> 찌기 --> 말리기 --> 다리기 --> 보관 (음용) 인데, 용도에 따라 찌고 말리기를 1회에서 9번까지 반복 합니다. 직접 만들어본 분은 특별한 정성의 의미를 공감할 것입니다.
수삼을 찌기만 하여 홍삼이 된다면, 굳이 9번을 찌고 말리는 공정이 아니라, 연속 해서 9번에 해당하는 시간 만큼 찌면 될 것입니다. 찌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조 또한 중요한 공정입니다. 단순히 저장을 위해 말리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용 홍삼 제조기를 구입해 활용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정용 홍삼 제조기의 사용설명서를 자세히 읽어보면, "홍삼(뿌리삼)을 넣어 다려서 홍삼액을 만든다"고 적혀 있을 것입니다. 가정용 홍삼 제조기는 수삼을 쪄서 다려먹는 것입니다. 건조기능이 없기 때문에 홍삼화가 안됩니다. 가정용 홍삼제조기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번거롭더라도 "수삼을 가정용 홍삼제조기에 넣어 찌고, 꺼내서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말리기"를 반복한 후 보관하고, 필요한 량만큼 꺼내 다려서 음용하면 됩니다.
수삼을 보관하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수삼을 장기간 보관하기 위해 서는 건조해서 보관합니다. 그 방법에 따라 건삼, 태극삼, 홍삼 등이 있습니다. 수삼을 유통하는 수삼센타, 인삼농협, 등에서는 저온냉장 창고에서 보관합니다. 그런데, 보관 과정에서 수삼 내부의 수분이 증발하여, 마치 바람든 무와 같아지거나, 갈라짐이 발생하여 상품가치가 떨어지거나, 물러지는 현상, 곰팡이 발생, 싹이 자라남 등으로 상품가치가 떨어집니다. 많은 량의 수삼이 이런 불량품으로 선별되어 버려지고 있습니다. 이런 연유로 가정에서 수삼을 장기간 보관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수삼은 구입하면, 냉장보관을 하더라도 1~2주를 넘기지 않고 먹거나, 가공(건삼, 홍삼 등)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잔류농약, 년근 등이 확인된 싱싱한 수삼을 구입해서, 국내 및 국제특허 획득한 자동화된 설비로 369삼을 제조합니다. 그리고, 찌고 말리기를 3번 한 것을 "3", 6번 한 것을 "6", 9번 한 것을 "9"라하여, 각각 효능을 달리하는 369삼을 정직하게 제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