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제품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제조공정을 알아야 합니다.
공정은 수삼(채취)→홍삼근(찌고,말림)→추출액(물에 넣어 달임)→농축액(물을 증발시킴)로 이루어집니다.
홍삼정이 세상에 나온 것은 일제 강점기 일본인 회사에 의해서 당시 고부가인 인삼을 산업화 하면서 입니다. 소비자가 뿌리삼을 사면, 다려서 먹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소비가 늘지 않아, 소비자가 쉽게 먹도록 다려서 판매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의 드링크제와 같은 개념인 것입니다. 그런데, 다리기 위해 물을 20배이상 넣으니, 무게와 부피가 20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제조 및 유통업자의 입장에서 보면 유통비용이 늘어난 것입니다. 이에, 물을 증발시켜 끈적끈적한 상태로 만들어, 무게를 1/10 로 줄였습니다. 먹는 사람이 물을 더 타서 먹으면 되니까요. 이러게 하니, 무게와 부피가 줄어 유통과 보관이 쉬워지고, 거기다, 농축이 되니 부패로부터도 안전해져 추출액(파우치)일 때는 1년이던 유통기한도 2년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제품이니 가격도 올렸습니다. 제조 및 유통 업자에게는 일거사득이 된 것 입니다. 효능하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이 단지 유통 및 보관을 위한 착상인 것입니다.
이론대로 한다면 수삼을 찌고 말려 홍삼근이 된 후에 다음공정에서는 성분변화가 없어야 합니다. "감압_저온_농축" 등으로 극복하려 하지만, 설비와 공정 관리에 영향을 받습니다. 국내 최고의 설비에서도 성분변화는 일어나는데, 여타 업체에서야~~ 성분변화는 의도하지 않은 효능의 변화를 말합니다.
액기스라함은 좋은 성분만을 빼낸 것을 말하는데, 이렇게하면 빼내고 남은 찌꺼기(홍삼박)가 남습니다. 그런데, 홍삼을 밀가루보다 더 작은 입자로 갈아서 물에 넣어 다리려 홍삼 죽을 만들어 끈적끈적한 상태로 만들어 버려져야 할 홍삼박이 안 나오는 공정을 완성했습니다. 이는 유효성분을 버림없이 먹기위함인데, 고형분 함량을 늘리기 위한 편법으로 전락 했습니다.
369삼은 효능을 온전히 살리기위해, 액기스가 아닌 파우치로 제조합니다.